[IT Korea-KIECO] 무선 MP3ㆍ실리콘 피아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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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은 멀티미디어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데다 어느 때보다 독특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가우디지털이 내놓은 무선MP3는 기기 본체와 이어폰 및 스피커 내부에 내장형 송수신기를 부착해 무선 송수신을 가능케 했다.
10m 이내에서 2대의 무선이어폰만 있으면 2명이 동시에 한 MP3기기의 음악을 무선으로 청취할 수 있다. 집에선 무선 수신기를 내장한 디지털 무선 스피커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또 무선 MP3플레이어의 입력단자에 다른 디지털 오디오 CD플레이어나 다른 MP3플레이어,DVD플레이어를 연결하면 무선 송신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인비넷이 출품한 'iPiano'는 세계 최초로 실리콘으로 제작한 디지털 피아노다. 컴퓨터와 연결하는 'PC iPiano',독립적으로 연주 가능한 '디지털 겸용 iPiano'의 두가지 버전이 있다.
디지털 겸용 iPiano는 별도의 전원 어댑터로 충전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다. USB를 이용,컴퓨터와 연결해 연주하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과 연결하면 인터넷사이트(www.piapi.com)를 통해 음악 학습 및 연주,연주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디뮤즈가 출시한 캐니는 TV 라디오 DVD플레이어 MP3플레이어 등 기존 영상,음향가전제품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집약시킨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대용량 HDD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PC기반에서 저장,편집 및 관리가 가능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