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여래사 .. 국내 장묘문화를 바꾼 여래사 납골당

서울의 중심지 청와대 뒤편 삼각산에 위치한 여래사. 이곳에'영혼의 안식처',즉 납골당이 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곳 납골당에서 '납골'이라는 단어가 주는 혐오감 같은 건 찾을 수 없다. 여래사 주지 보명스님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화장하는 것은 절대불효가 아니"라며 "부모님을 납골당에 모셔 정성을 다해 모신다면 이는 극진한 효도인 동시에 우리 국토와 후손들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더 큰 사랑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아늑하고 정갈한 최신식 납골당을 계획해 장묘문화의 새 지평을 연 '장묘제도개선 운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합리적인 납골당 문화의 확산과 보급에 힘쓰고 있는 보명스님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떠난 자와 남은 자가 정과 회포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며 영리단체가 운영하는 납골당에 대해 따끔한 한마디를 던졌다. 기존에 영리단체에서 이익을 쫓아 납골당을 운영하다보니 시설이 부실할 수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여래사와 같은 종교시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보명 스님은 '납골당'하면 으레 떠올리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겨내기 위해 여래사 내에 위치한 최신식 납골당에 자연친화적 요소를 가미했을 뿐 아니라 여래사 일대를 납골묘지로 개척해 자연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유족들의 심신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도록 심리적 배려를 하는 것도 잊지 않은 것이다. 점점 증가하는 묘지난을 피해 후손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도록 천혜의 자연환경과 가족 휴게실이 완비된 여래사 납골당은 국내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예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