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병의원.정비업체 보험사기단 적발

성남남부경찰서는 고의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을 편취한 수원지역 보험사기단 118명과 성남, 수원 지역 6개 병의원 관계자 등 총 13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수원지역 조직 폭력배 등은 조직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낸 뒤 6개 병의원과 연계해 총 500여회에 걸쳐 50여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했습니다. 또, 11개 정비업체와 연계해 중고 재생품으로 교환한 뒤 순정품으로 수리한 것처럼 조작해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