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외국인 매수세 유입 ‥ 수익호전 기대

올 들어 1백% 이상 급등한 광주신세계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된데다 광주이마트 개점으로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게 주가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광주신세계는 26일 7만4천9백원으로 전날보다 1.4% 상승,6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연초 대비 1백3% 오른 수준이다. 외국인은 최근 5일간 소량이지만 꾸준히 매수,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와 관련,"광주 이마트가 올해 개점돼 직영체제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보다 각각 3% 정도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로는 11만원을 제시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