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세아제강, 1분기 영업익 134% 늘어
입력
수정
◆세아제강=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백96억달러로 작년동기 대비 1백34%나 급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백21억원으로 1백46%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천6백32억원으로 37.1% 증가했다.
대신증권의 문정업 연구위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그동안 분기별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의 2백55억원도 넘어섰다"며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부산은행=1분기 영업이익이 7백49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1백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동기 대비 1백3% 증가한 5백2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수익(매출액)도 25% 증가한 3천5백99억원을 나타냈다.
부산은행은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이자부문과 수수료부문 등 영업에서의 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면서 대손상각비가 작년동기 대비 81%,판매관리비는 8%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크게 개선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34%,연체비율은 1.41%로 0.58%포인트와 0.44%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LS전선=지난 1분기 매출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폭으로 줄었다.
매출액은 5천9백35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6.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50.2%,순이익은 3백19억원으로 24.4% 가각 줄었다.
박성완·송종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