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꼼짝마.. 세종로등 4곳에 영상기록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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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서울 세종로와 교보타워 교차로 등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서울시내 교차로 4곳에 첨단 자동 기록장치가 설치된다.이에 따라 피해자와 가해자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돼 뺑소니 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찰청은 5월1일부터 세종로와 복정4거리,교보타워 교차로,군자역 등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4곳의 교차로에 교통사고 자동 기록장치를 설치해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철저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기록장치는 충돌음 등으로 교통사고를 감지해 사고 발생 전후 5초간의 상황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장비로, 경찰청은 앞으로 교차로 50여 곳에 이 장비를 설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