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14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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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3월보다 14개 늘어난 982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해당 계열사 16개가 새로 편입되고 2개가 제외된데 따른 것입니다.
업체별로는 SK 계열의 에스케이유티스와 한화 계열의 대생보험심사 등이 지분취득이나 회사설립 등을 통해 편입됐으며 CJ 계열의 올솔루션즈그룹과 코오롱 계열의 메리즈웨딩컨설팅은 청산종결로 제외됐습니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11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는 287개로 전달보다 4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