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한국 '더 좋은 진입 기회 온다-비중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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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3개월에 걸쳐 더 좋은 진입 기회가 올 것이라고 조언하고 당분간 방어적 포지션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4일 CSFB 윤 석 리서치 헤드는 "1분기 실적이 총량적으로 그다지 나쁘지 않으나 주요 대형주들이 환율 고통을 겪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하고 시장 컨센서스내 거시 변수 기대감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윤 석 전무는 "1분기 수출 마진 압박과 앞으로 6~12개월기간 글로벌 경제성장 실망 위험 고조,4월 수출입 지표에서 나타난 둔화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비록 국내 펀드흐름이 과거대비 보호막을 추가해줄 수 있으나 현 주가 수준에 거시위험이 완전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더 좋은 진입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조언하고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축소를 유지했다.당분간 방어적 포지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