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전형계획 주요사항 6월 확정

각 대학의 2008학년도 전형계획 주요 사항이 오는 6월말까지 발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 6월말까지 대학별 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전형계획 주요 사항에는 대학의 전형요소(내신,논술ㆍ면접,수능성적)별 반영비율 및 모집단위별 반영과목 등이 포함된다. 교육부는 당초 9월부터 각 대학에 전형계획을 발표토록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고1 학생들의 내신 관련 불만이 커지자 시기를 앞당겼다. 교육부는 또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 시ㆍ도교육청별로 과외증가 정도,학생전학 현황,중간고사 문항 분석 등을 설문조사해 학습부담 경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