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해양금융부문 자산 2010년까지 2兆로

수협은행(행장 장병구)은 4일 조선호텔에서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금융의 필요성'이라는 사업설명회를 갖고 오는 2010년까지 해양금융부문의 자산을 2조원까지 늘리는 등 해양금융 분야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장병구 행장은 "향후 6년간 해양금융부문을 자산 2조원,순이익 5백50억원 규모의 사업분야로 육성하겠다"며 "항만건설 투자,해운사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