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대량거래속 반등 430선 다가서

코스닥시장이 반등하며 430선에 바짝 다가갔다. 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6.11포인트(1.44%) 오른 429.41로 마감했다. 거래량도 최근 한달간 가장 많은 5억2천만주에 달했다. 외국인이 4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반등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이날까지 5일 연속 순매도였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전날보다 7.95포인트(0.98%) 오른 820.45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인터넷,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제약이 3.70%,음식료·담배는 2.96% 각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국순당이 5.96%,아시아나항공이 3.48%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다. 유일전자와 디엠에스도 2%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NHN은 전날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소폭 떨어졌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옛 대장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장미디어 싸이버텍 버추얼텍 등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모션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반면 바른손은 이날 장중 12.70% 올랐다가 하한가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