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티 경쟁률 876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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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엠에이티의 공모주 청약 접수 마지막날인 4일 최종 경쟁률이 8백76.86 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6~28일 공모에 나섰던 도움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도움의 청약경쟁률은 9백75.95대 1을 나타냈었다.
엠에이티의 공모에 몰린 청약자금은 3천3백43억원이다.
한 증권사 IPO(기업공개) 담당자는 이와 관련,"경쟁률이나 공모가(2천5백원) 대비 청약자금 규모를 감안하면 올해 초 공모주 시장의 열기를 뛰어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은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이 1천27.66(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 △굿모닝신한 2백8.35 △교보 3백97.64(우대고객 1백62.16) △동원 3백24.22(우대고객 2백11.41) △한화 3백38.19 등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