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 '청년 경영회의' 운영 ‥ 경쟁력 강화


유재홍 SK생명 사장은 6일 "2005 사업연도에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가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경영 전략회의를 갖고 "인사,평가,보상,커뮤니케이션 제도를 개선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장기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청년 경영회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또 "영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업무를 영업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며 "방카슈랑스 제휴 은행을 확대하고 은행 판매원에 대한 전담 교육 인력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SK생명은 2004 회계연도 결산 결과 1조5천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여 약 7백억원의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