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국타이어 중립-목표가 1만1700원"

9일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중립 의견과 목표가 1만1,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한금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기대 이상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트럭 타이어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 그러나 싸이클상 하락국면이 예상돼 내년부터는 수익 성장성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광폭 타이어의 영업이익률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화 약세로 2분기 이익 성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