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비자없이 고소득 불법취업 미국인등 대거 적발

법무부는 서울출입국사무소는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출신 외국인 불법취업자 118명과 이들을 불법고용한 고용주 49명,알선자 26명을 각각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단속된 외국인 국적별로는 미국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16명,독일 5명,영국 프랑스 일본이 각각 4명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호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출신이다. 취업 직종별로는 광고업이 49건,공연 40건,불법영어강사 23건,방송 13건 등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적발된 외국인 36명을 출국조치하고 잠적한 56명은 지명수배했다. 17명은 국내 체류를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