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저가 매수 기회 제공..현대

12일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LG마이크론의 4월 매출이 전월대비 5.2% 감소한 571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이 회사가 CRT 중심에서 LCD와 PDP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고 4월의 매출감소는 장기적 관점에서 단기 악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 6.4배와 5.0배로 거래되고 있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최근의 과도한 주가 하락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저가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적정가는 6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