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민임대아파트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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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국민임대 아파트가 앞으로는 초고속 통신망과 취미.독서실등 공동체 시설을 갖춘 '고품격'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인천 도시개발공사는 어제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18평 이하 국민임대 아파트를 일반 고급형 아파트와 같은 수준으로 건립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품격 임대 아파트에는 문화광장 등 주민자치를 위한 공용시설과 초고속 정보통신시설과 원격검침 시스템, 홈 오토 시스템등 신개념 주거설비, 음성신호기.점자 설치 등 장애인 편익시설 설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도개공은 오는 7월 서구 연희동 701일대에 착공할 예정인 '연희 국민임대아파트'부터 "고품격 아파트 건립 계획"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