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리포트] CEF, 열전돌입

앵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중국심양 국제디지털 박람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외 첨단기술의 경연장으로서는 물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기가 될 이번 박람회 개막 소식을 김정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동북아 최대 박람회로 꼽히는 중국 심양 국제디지털 박람회가 개막을 선포하고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S-1 CEF, 전세계 7백여개 업체 참가)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삼보컴퓨터, 한글과컴퓨터 등 국내 대표 IT업체는 물론 독일의 지멘스 등 전세계 7백여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기술을 뽐내며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중국 심양 박람회는 첫날부터 세계 IT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하고자 하는 수 천명의 인파가 박람회장을 가득 메우면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브릿지) 세계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는 국내업체들은 IT박람회와 중국정부가 마련한 '한국 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은 물론 기술력의 우위를 맘껏 뽐내며 당당히 이번 박람회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S-2 구매상담 활발 수출 확대 기대) 지난해의 경우 9억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는 국내 기업들은 올해 역시 관련 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IT 수출시장 확대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개막에 앞서 한국경제TV와 박람회 공동 협력 등에 관한 조인식을 가진 중국 심양 대표 측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양국간 협력과 우의 증진을 다짐했습니다. INT) 진정고 중국 심양시장 (심양에서 한국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은 널리 알려져 있다..한국의 문화산업 한류로 인해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중국내 투자유치는 물론 문화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한국주간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 S-3 촬연 변성식 편집 신정기) 참가업체와 관람객수가 해마다 늘면서 동북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중국 심양 박람회는 오는 18일까지 관람객들에게 기술의 경연장을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중국심양에서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