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마음저축銀 매각 .. 솔로몬저축銀과 우선협상

예금보험공사는 영업정지된 부산 한마음상호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을 16일 선정했다. 예보는 솔로몬저축은행측과 추가 협상을 거쳐 인수 조건이 합의되는 대로 최종 매각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이전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난 3월 매각 자문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인수 희망 업체 가운데 인수후보군을 선정한 뒤 재산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제안서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비협상대상자로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선정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