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속적 수익 확대 기대-매수..메리츠

17일 메리츠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와 내년 지속적인 수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300원.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었으며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해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면세점의 지속적인 성장이 외형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으며 올해 ROE가 4.5% 수준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국고채 이상의 수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3년간 EPS 성장률이 38.2%로 예상돼 성장성 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