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P&G, 장애우 돕기 할인행사 1% 기부

신세계 이마트는 19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P&G와 함께 이 회사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판매액 일부를 장애우 돕기에 사용하는 특별 공동 기획행사를 연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정상가 2만1230원인 '비달사순(1320ml)'은 35% 할인된 1만3800원에,4만1400원인 '편안한 아기 큐티(중형)'는 21% 할인된 3만2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또 샴푸, 기저귀류를 평균 20~30% 싸게 팔고, P&G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팬틴 트리트먼트(200ml)를 준다. 이마트와 P&G는 행사기간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장애우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월마트코리아도 내달 11일까지 P&G와 공동으로 '장애우와 함께 꿈꾸는 내일'을 주제로 기획행사를 열어 프링글스, 위스퍼, 팬틴, 헤드&숄더 등 P&G 제품 판매액의 1%를 청소년 장애우 돕기에 쓰기로 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n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