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시장 고성장..현대증권

현대증권이 금호타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8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금호타이어 첫 분석 자료에서 국내 생산능력은 100% 근접하고 있어 한계에 도달했지만 중국공장 증설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환율하락 및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올해 실적 둔화는 수출단가 인상과 제품 믹스 개선, 중국 남경공장 물량의 중개무역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적정가는 1만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