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전히 취약한 펀더멘탈..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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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SBS의 펀더멘탈이 여전히 취약하다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18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SBS에 대해 방송광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제작비가 늘어나는 추세와 작년에 이어 디지털방송 설비투자가 지속되면서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며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2분기 광고판매율은 92%로 1분기 72.8% 보다 높아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며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에 비해 74.8% 감소한 수준으로 아직도 취약하다고 판단.
2분기 흑자 전환을 근거로 일시적 상승은 가능해 보이나 3분기 이후의 실적전망이 아직 불투명해 추세적인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