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질컨벤션 2005'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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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질컨벤션 2005'가 1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막된다. 올해 신품질대상은 방위산업체인 삼성탈레스에 돌아갔다. 또 혁신상은 교보자동차보험,남양공업,태성고무화학,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한국인포데이타,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등 6개 기업이 수상한다.
올해 대상을 받는 삼성탈레스는 삼성전자 방위산업부문과 프랑스의 탈레스(옛 톰슨CSF)사가 지난 2000년 합작 설립한 기업. 레이더,사격통제시스템,군 정보통신시스템,함정용 전투지휘체계 등 방산분야에 '경영품질' 개념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품질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신품질컨벤션은 국내기업들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자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이틀동안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영품질을 통한 가치창출:21세기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품질경영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신품질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