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휴대폰 출하 1330만대 예상'..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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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씨티글로벌마켓(CGM)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1330만대 수준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8만1,000원.
5월초 채널 점검 결과 LG전자에 대한 부품 업체들의 출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부에서 W-CDMA 출하량이 전월 대비 대폭 증가했음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W-CDMA 출하량이 1분기 77만대에서 2분기 13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유럽 GSM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출하량 증가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