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때마다 쌀 100가마 기증


일본 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허석호 선수(32·농심)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 종묘공원에서 노인 무료 급식 봉사단체인 사랑채(대표 김금복·목사)에 쌀 100가마(시가 1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허 선수는 5년째 이 단체에 쌀을 기부해 왔는데 앞으로도 대회에서 우승할 때마다 쌀 100가마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허 선수는 지난주 일본 메이저 타이틀인 일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