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8일) 디엠에스 등 LCD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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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18일 코스닥종합지수는 2.03포인트(0.47%) 오른 436.55로 마감됐다.
장초반 438선까지 상승했다가 오후들어 오름폭이 둔화됐다.
외국인이 반등의 주역이었다.
이날 1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3일째 약세를 이어가 1.75포인트(0.22%) 떨어진 809.85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2.29% 올랐다.
반도체와 IT(정보기술)부품도 1%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LCD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이 6.27% 올랐고 디엠에스는 5.96%가 뛰었다.
동서도 4.23%가 올랐다.
하지만 홈쇼핑주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CJ홈쇼핑이 6.11%,GS홈쇼핑은 2.61%가 각각 밀렸다.
NHN과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중에서는 홈캐스트와 태양산업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투스는 9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이레전자는 6.19%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