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케이에스코퍼레이션..프린터 잉크 유지비 최대 80%절감
입력
수정
프린터 잉크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인터넷 활성화로 인쇄 량이 크게 늘어난 데다, 최근 디지털카메라 보급과 맞물려 포토프린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잉크업체들이 잇따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프린터 잉크업계의 '대표주자'는 바로 케이에스 코퍼레이션(대표 장성천 www.neten.co.kr)이다.
이 회사는 프린터에 잉크탱크만 장착하면 잉크 유지비를 80%나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1990년 초 화학 및 기초 원부자재 전문회사로 출발한 케이에스 코퍼레이션은 각종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해당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999년 프린터 잉크개발 및 디지털인쇄용지 시장에 뛰어든 이 회사는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NETEN 무한 필 잉크'는 케이에스 코퍼레이션을 프린터 잉크업계의 '주목받는 성장기업'으로 올려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NETEN 무한 필 잉크는 프린터 외부에 대용량 잉크탱크를 설치하고 카트리지와 튜브를 이용해 연결한 새로운 개념의 잉크"라고 소개했다.
기존 프린터 잉크와 달리 프린터 외부에 대용량 잉크탱크를 간단히 부착해 사용하기 때문에 비싼 잉크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NETEN'의 강점. 회사 관계자는 "잉크탱크에서 소모된 잉크를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잉크 유지비를 80%나 절약할 수 있다"며 "스마트 칩을 장착해 잉크 카트리지의 충전과 교환 작업이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케이에스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기술은 대형 프린터에는 예전부터 적용돼 왔지만 가격이 비싸고 설치가 까다로워 개인용 프린터에는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1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개인용 프린터 외부에 대용량 잉크탱크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 것. 따라서 프린터보다 비싼 잉크비용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었을 뿐만 아니라 폐 잉크 쓰레기로 발생하는 환경문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단 한번의 무한 필 잉크장착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폐 카트리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유럽연합(EU)에서 잉크카트리지 하나로 모든 프린터와 호환되도록 제조 및 판매하는 법안을 내년부터 통과시키게 되면 해외시장 수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에스 코퍼레이션의 'NETEN'은 이미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등지에까지 수출되며 토종 제품력을 과시하고 있다.
문의 (02)554-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