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현대·기아차 아직 힘드나 최악은 지났다

UBS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아직까지 힘든 환경이나 최악은 지나갔다고 평가했다. 19일 UBS는 현대와 기차아차가 일부 모델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올리거나 인상을 준비중이라고 지적하고 핵심이익이 1분기에 바닥쳤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중국 세단시장이 4월들어 전년대비 7% 성장하며 올들어 첫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자동차 가격인하폭이 완만할 것으로 보이는 등 긍정적 신호가 출현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디젤 프라이드 등 디젤 승용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점도 긍정적. 양 사 모두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