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홈쇼핑株 어치피 넘어야 할 고비"

19일 CJ홈쇼핑과 GS홈쇼핑의 전일 주가 급락과 관련 작년 8월 이후 월등한 초과수익으로 주가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상승 탄력 약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분기 보험상품 판매 모멘텀의 전분기 대비 약화 전망과 금융감독원의 TV홈쇼핑 보험판매 조사도 주가 하락의 공통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 판매가 많았던 8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조사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는 홈쇼핑 보험 판매에 단기적으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CJ홈쇼핑의 경우 CJ케이블넷 외자 유치 지연이 주가 약세 이유로 판단되며 GS홈쇼핑은 2분기 CI 비용 부담과 영업이익률 영향의 불확실성이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 추가 조정은 새로운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