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FT 보도는 와전된 것"

한국은행은 파이낸셜타임스(FT)의 '외환시장 개입 중단' 기사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한은은 "5월18일자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의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S. Korea rules out further currency intervention)'는 박승 총재 인터뷰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은은 "외환시장이 불안할 경우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특히 사실과 다른 보도에 근거, 투기자금이 유입될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로 개장초 원달러 환율은 1주일만에 처음으로 1천원선 밑으로 급락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는 1001원선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