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 도시 주변분양 관심

연말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에서 아파트 18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단지 중에는 행정도시 예정지구와 맞닿아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많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8월 공주시 금학동에서 34~54평형 6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림산업도 9월 연기군 조치원읍에서 33~54평형 1055가구를 선보인다. 신성건설은 연기군 금남면에서 '미소지움' 228가구를 분양 중이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전체의 약 60%가 분양됐다. 분양가는 평당 523만원(기준층 기준)이다. 대전·충청권 부동산 전문가인 박종명 집보아닷컴 대표는 "행정도시가 건설되면 주변 지역이 어느 정도 역할을 분담해야 하기 때문에 행정도시 주변은 유망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