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상반기 최대 분양

앵커) 서울 5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아파트는 23일 분양승인 결과가 발표되면 최종 확정됩니다. 강남 재건축단지 6곳이 모두 승인을 받게 되면 올들어 가장 큰 규모의 분양이 이뤄지게 됩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울 5차 동시분양 물량은 오는 23일 분양승인이 발표되면 최종 확정됩니다. (s:서울 5차 분양단지 23일 확정) 현재까지 승인을 신청한 단지를 모두 합치면 2만 2천가구, 일반분양분은 3천가굽니다. 하지만 강남 재건축단지 6곳의 분양승인 결과에 따라 공급주택 수는 아직까지 유동적인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강남 재건축단지가 분양승인을 얻기 위해 분양가까지 내리는 긴급처방을 내린만큼 승인을 얻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G:서울 5차 동시분양) 이렇게 되면 올들어 최대규모 지난해 5차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대형분양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공급이 거의 끊기다시피했던 강남권에 오랫만에 분양이 이뤄지면서 공급 기근현상도 일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남을 제외한 강동과 강서, 마포지역 역시 재건축 단지 일색이어서 이 지역 역시 관심도가 높습니다.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분양가 역시 주변지역 시세보다도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평당 분양 예정가) 잠실 1단지와 시영은 지난 4차 당시 분양가 1830만원보다 낮은 179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습니다. 강동시영 역시 지난해 분양가보다 60만원 낮춘 1570만원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처럼 분양가가 확정될 경우 인근지역보다 가격이 낮아 입주시점에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이 더 상승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사실상 재건축 동시분양이라고 일컬어지는 5차분양은 31일 입주자 공고를 거쳐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