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목표가 25만6000원으로 하향..대신

대신증권이 POSCO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0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국제 철강재 가격은 과거와 달리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향후 중국의 수입 수요의 견조함속에 세계 유수 철강사들의 생산 조절 효과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OSCO의 수익성 급락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24~25%의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스테인레스 부문의 수익성 하락과 평균 수출가격의 소폭 인하 가능성 등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6조4,722억원과 5조8177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5만6,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나 여전히 저평가와 배당 투자 메리트가 있고 향후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과 고급강재의 판매 증가 등은 실적 및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