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테마주 거래편중 심화

(앵커멘트) 최근 개별종목장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에서 특정종목으로의 거래 집중 현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무려 한주간동안 4번이상 손바뀜되면서 급락하는 사례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한주간동안 무려 2억7천만주가 넘는 거래를 보인 바른손. CG1) (5/16-20) (단위: 주) 종목 / 주간누적거래/거래량 회전율 바른손 2억7500만 459% 주간 회전율이 무려 459%로 코스닥 전체 거래량의 9%대에 육박합니다. CG2) (5/16-20) 종목 / 누적거래 /회전율 씨오텍 3100만주 370% 제일창투 1억1천만주 333% 또 씨오텍도 누적거래량이 상장주식수의 3.7배에 육박하는 3,100만주를 상회했고, 제일창투 역시 주간회전율이 333%로 거래일수로 5일동안 회사주식이 3번이상 손바뀜됐습니다. CG3) (5/16-20) 종목 / 회전율 일야하이텍 226% EBT네트웍 219% 동양텔레콤 174% 이밖에 M&A활성화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세를 보인 일야하이텍과 동양텔레콤의 회전율도 각각 225%와 174%를 넘나들어 전체 코스닥시장 거래활성화에 한 몫을 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테마종목이나 1천원 안팎의 개별재료 저가주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시장에너지를 강화시켜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스닥시장은 지난 16일이후 하루 거래량이 6억주를 넘어서고, 거래대금도 1조2천억-5천억원을 형성해 향후 상승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켜 줬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지나치게 개별재료 종목에만 편중돼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근 회전율 100%를 넘는 종목이 대부분 연예진출과 바이오, A&D, 창투주등에 집중돼 있다는 평갑니다. 그만큼 투기적인 매매에 노출돼 있는데다 급등락이 커 자칫 투자손실이 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개별재료 종목은 급등한 만큼 빠르게 조정을 보인다는 점에서 실적이 우량한 IT주로 관심을 돌려보는 것도 한 투자전략이란 조언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