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철강 가격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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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나증권 김태경 연구원은 철강 가격이 일제히 약세로 전환됐으며 이러한 가격 하락이 지역별로 순환되며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및 북미 지역의 재고 누적에 따른 가격 하락이 미국에서 유럽→중국→다시 미국으로 순환되고 있다고 판단.
한편 일본의 열연제품 3분기 수출 가격은 전기 대비 50달러 인상된 650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등 가격은 품질에 따라 이분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과 중국의 냉연 제품이 아직 고가를 형성 중이나 미국과 중국의 수입가격이 130달러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중국 수입가격의 하락을 예상했다.
따라서 3분기 고가의 열연을 수입하고 냉연 제품을 저가로 판매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