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하반기 수익성 호전 기대..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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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1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지난 2002년까지 여러 선종 수주로 비효율적 생산을 하다가 지난 2003년부터 중소형선 위주의 차별화된 PC선(Product Container Tanker)과 컨테이너를 수주하면서 틈새시장 공략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교보 하석원 연구원은 PC선에서 컨테이너선 위주의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전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부가가치가 더 높은 선종으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판단.
하 연구원은 효율적인 도크사용으로 인한 건조능력 확대 PC선보다 마진율과 수익성이 좋은 컨테이너 매출비중 확대 건조단가 상승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