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조업경기 6개월 조정 예상..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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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증권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본격 확장 추세로 반전하는 데 6개월의 조정기가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
2일 피데스 김한진 상무는 미국 ISM(공급관리자협회) 5월 지수가 51.4로 지난 2003년 7월이후 가장 낮고 추세적으로 둔화중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평균치 60.5에 계속 하회하고 있어 올해 미국경제의 성장 추세가 지난해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상무는 "ISM 지수로 볼 때 미국 제조업경기가 본격적 확장 추세로 반전하는 데까지 다소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 적어도 6개월 정도의 조정기간을 점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