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조 자금조달, 주가 이미 반영"

현대증권은 하이닉스 2조원 자금 조달 계획 발표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조달 자금 만기가 대부분 5년이상일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반도체 업황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요인이 완화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나 주가에는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나거나, D램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는 등 펀더멘털 개선 요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가는 채권단 지분 매각 추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전 한때 2% 가까이 상승했던 주가는 오후 1시 34분 현재 상승폭이 줄어, 어제보다 50원 0.32% 오른 1만 5,750원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