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일) 외국인 대규모 매수로 475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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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단숨에 475선을 회복했다.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26포인트(1.34%) 오른 475.07로 마감됐다.외국인이 반등의 주역이었다.이날 2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개인은 매도우위를 나타냈다.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7.84포인트(0.88%) 오른 899.46으로 장을 마쳤다.
바이오 관련업종의 상승세가 눈부셨다.산성피앤씨가 속해있는 종이·목재업종이 6.40% 올랐으며 제약업종도 주요 제약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나타낸데 힘입어 5.39%가 올랐다.IT부품과 반도체,인터넷 등도 강세가 보였다.반면 최근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던 오락·문화와 디지털콘텐츠 등은 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NHN이 4.87%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하나로텔레콤 LG마이크론 메가스터디,코아로직 등도 강세로 마감됐다.대양이앤씨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다음과 코미팜 GS홈쇼핑 등은 약세였다.
개별종목중에서는 파인디앤씨가 이날 외국계증권사의 추천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올랐다.비에스이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하지만 시스윌과 애즈웍스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