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하반기 관객실적이 매력 판가름-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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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관객동원의 실적이 영화업종의 매력을 판가름해 줄 것으로 전망됐다.
3일 푸르덴셜증권은 5월까지 서울및 전국의 영화관객 집계치가 연간 관객 성장의 시그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의 관객 고점과 4분기의 관객 저점이 영화주에 대한 장기 투자 매력도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 번씩 남은 고점과 저점이 각각 전년대비 우상향하는 증가세를 그려준다면 배급업과 상영업의 중기 성장 국면에 대한 믿음이 생겨날 것으로 분석했다.
다행히 '혈의 누' '남극일기' '안녕 형아' 등 다양한 소재를 시험하고 있도 '우주 전쟁'등 헐리우드 기대작들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