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패자부활제 시행 도덕성 기준문의 쇄도

벤처패자부활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되면서 벤처기업협회에 도덕성 평가에 대한 내용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16일 실패한 벤처기업인들의 재기지원을 위한 도덕성 평가 계획을 발표한 이후 7일까지 400건에 이르는 문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약 25건에 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류준비 등에 시간이 걸려 아직 신청자는 없는 실정이다. 패자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평가기준 △절차 △지원 규모 △준비서류 등의 기본요건과 함께 자신이 신청대상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질문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