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3일 연속 순매도

개인투자자들이 순매도 행진을 23일째 지속하며 연속 순매도 최장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5월 4일부터 매도우위를 보인 개인투자자들은 6월 7일까지 무려 2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 치웠습니다. 교보증권의 박석현 연구원은 "지수 추가 상승에 대한 확신 부재와 함께 내수경기 회복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해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연구원은 "개인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시장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개인투자자들의 매도보다는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