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웨이브, 통합 보안 소프트웨어 출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업체 뉴테크웨이브가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을 추가해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를 한꺼번에 차단, 삭제할 수 있는 ‘바이러스 체이서 2005’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PC에 유입되는 스파이웨어, 악성 애드웨어, 해킹툴 등 악성 프로그램을 철저히 검사하고 제거할 수 있는 전문적인‘안티 스파이웨어 기능’과 악성코드의 ‘재감염 방지 기능’을 탑재해 바이러스는 물론 스파이웨어 차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재감염 방지 기능은, 기존 안티 스파이웨어 제품으로 스파이웨어를 치료하더라도 다시 해당 사이트를 방문할 경우 재감염되어 또 삭제해야 하는 악순환을 해결해 주는 것도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악성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국내외 800여개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분석한 후 재감염 방지용 패턴을 적용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도 더이상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는 것이며, 또 스파이웨어가 사용자의 시스템에 설치되기 전에 미리 차단해 레지스트리가 감염되는 2차 감염도 막아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김재명 뉴테크웨이브 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바이러스는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파이웨어까지 한꺼번에 해결해 깨끗한 PC 환경을 유지해 준다”며 “스파이웨어를 미리 차단시켜 치료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