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목표가 1만4800원으로 상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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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해외 화공부문 신규수주 전망치를 기존 8.1억불에서 14.5억불로 올려 잡은 가운데 내년은 돋보이는 외형 성장율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해외부문에서 최소 11% 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보일 전망이라면서 상장 대형건설사의 해외부문 매출총이익률은 5.0% 내외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수익성에서 열위한 토목, 건축부문을 수행하지 않는 엔지니어링 전업사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일부 해외공사 클레임 해결 등도 이유로 꼽았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48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