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조선..신조선가 상승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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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누리투자증권은 신조선가 상승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LNG선 수주 모멘텀 등으로 조선주들의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가가 올 1월을 정점으로 4월까지 둔화세를 보였으나 5월에는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설명하고 2003~2004년 신조선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조선 수요 강세로 조선소들의 건조도크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 철강원료 수급이 타이트해 후판가의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지속으로 달러 강세로의 기조 전환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
신조선 수요가 급감하지 않는 한 선가 상승세는 최소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