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예비창업자 연구실 제공해요"

연구장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를 돕기 위해 지방 중소기업청이 연구실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창은 창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연구장비가 없거나 연구시설과의 접근성 곤란으로 상품화에 애를 먹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국 11개 지방 중소기업청의 시험.연구실을 창업터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주대상은 2년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로 업종은 제조업에 한하며 별도 사업장을 보유하거나 직원이 3명 이상인 경우는 제외됩니다. 특히 창업교수와 연구원, 신기술 아이디어 타당성평가나 우수기술.지역특화산업관련 기술보유자는 우대한다고 중기청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기청은 예비창업자에 연구실 제공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각 지방중소기업청별로 1개에서 2개 업체를 입주,보육하게 되며 지속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