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인터넷· 게임업체 M&A 가능성 낮은 듯"

9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최근 시장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인터넷/게임 업체의 M&A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한익희 연구원은 최근 통신 업체들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확보 움직임 등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게임 업체 창업주들의 강력한 피인수 의지가 없다면 합병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 인터넷/게임 사업은 핵심인력 주도의 사업이기 때문에 회사 인수에 의미가 없으며 M&A 대상으로서의 매력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 풍부한 현금으로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인수를 선택할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M&A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