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교육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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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당국과 유관기관이 9일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 건물에서 '투자자교육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체계적인 투자자 교육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재원 출연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교육 대상을 현재 연인원 6000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고 증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과 초·중등 교원 대상의 교육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협의회에는 증권예탁결제원 증권금융 코스콤 등을 포함해 모두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과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이 협의회 공동의장을 맡았다.
왼쪽부터 이종남 한국선물협회장,전홍렬 금감원 부원장,황 회장,이 이사장,문재우 금감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