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전국 17곳 택지.상가용지 430만평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 17개 지구에서 공공 및 단독주택용지,상업용지 등 2253필지 430만평을 공급한다. 9일 토지공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공급될 토지는 용인 동백지구의 상업용지 등 6필지 3625평과 화성 동탄의 상업 및 근린생활용지 54필지 1만9432평 등 430만평에 이른다. 분양용지 가운데는 용인 동백,화성 동탄,김포 장기,하남 풍산,남양주 진접 등 수도권 요지의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지의 경우 동백 1필지 209평,하남 풍산 14필지 9959평,화성 동탄 28필지 4760평,김포 장기 20필지 4250평,남양주 진접 28필지 9819평 등이다. 관심을 끄는 단독 주택용지는 거제 장평 2지구의 62필지 4414평,김포 장기 230필지 1만5792평,울산 구영 50필지 3539평,군산 수송 115필지 8964평,남양주 진접 200필지 1만5099평,용인 동백 50필지 3237평,춘천 거두 295필지 5925평,하남 풍산 2104평 등이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오는 12월 추첨을 통해 종교시설용지 8필지 5401평도 공급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